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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종류, 원인 및 위험요인, 증상 및 진단, 치료

by Hey Ms.curiosity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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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종류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은 위선암(adenocarcinoma)이며 이 외에도 드물게 위의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lymphoma),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gastrointestinal tumor), 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육종(sarcoma),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neuroendocrine tumor)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위암의 원인 및 위험요인

위암은 어느 한 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음주, 그리고 가족력 등과 관련이 있는데, 가족력에 있어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암 관련 질병을 야기하며 암병변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초래합니다. 이 균에 감염된 사람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가량 높습니다. 위암 관련 질병에는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이 있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암 발생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6배, 장상피화생은 10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짠 음식, 탄 음식등이 위암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 및 음주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가량 위암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위암의 위험을 2배가량 증가시킵니다.

 

위암의 증상 및 진단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소화불량, 식욕부진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위장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 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이 진행되면서는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 및 흑변, 복부의 종괴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암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위내시경,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위암을 진단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위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암세포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암이 주변 장기를 침범했는지, 림프절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 여부를 평가하는데 이용됩니다. 

 

위암의 치료

위암의 치료는 수술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위암의 발생 위치와 침범정도에 따라 부분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전절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기위암의 경우 주위 림프절에 전이가 없고 위장에 국한된 암일 경우 수술만으로도 5년 생존이 90% 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최근에는 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고 크기가 2cm를 넘지 않으며 주위 림프절에 전이가 없으며 궤양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 내시경에 의한 점막절제술만으로도 수술과 유사한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경우 수술 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하거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할 때 우선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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